
몇 해 전, 는 유튜브에서 EBS 다큐멘터리의 10분짜리 영상을 보았습니다.
그 영상은 인간이 밝혀낸 우주의 끝을 보여주었는데, 관측 가능한 우주의 크기가 무려 930억 광년이라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.
빛은 1초 동안 지구를 7바퀴 반이나 돌 수 있을 정도로 빠릅니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바라보는 우주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거대합니다. 이런 규모 앞에서 인간의 존재는 너무나 작은 티끌에 불과합니다.
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ZSD_rq6X1dU
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“훌륭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”, “성공한 인생을 살아야 한다”라는 교육과 세뇌 속에서 살아갑니다. 그러나 과연 성공이란 무엇이며, 누가 그 기준을 정할 수 있을까요? 인생 100년을 살더라도 결국은 찰나와 같은 순간일 뿐입니다.
우리는 분명히 소중한 존재입니다. 그러나 반드시 대단한 인생을 살아야 한다는 강박은 내려놓을 필요가 있습니다.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순간 내가 원하는 삶을 살고, 매 순간 행복을 찾는 것입니다.
현재 행복하지 않은 사람이 미래에 행복할 수는 없습니다.
대단함이 아닌 행복을 추구하는 삶, 그것이 우리가 고민하며 걸어가야 할 길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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