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르면 5만 원, 내리면 10만 원: S&P500 실험기

S&P 500은 미국 증시에 사장된 대표적인 500개 기업을 모은 지수입니다.

미국 경제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는 지수로 전 세계 시가 총액의 40% 이상을 차지 하고 있습니다.

S&P500 차트 – 출처 : 야후파이낸스
  • S&P500에 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

(1) 장기적으로 가장 높은 수익률 중 하나

지난 100년간 S&P500은 연평균 약 10% 내외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.

(2) 분산 투자 효과

500개의 대형 기업에 분산되어 있어 개별 기업 리스크를 최소화합니다.

(3) 낮은 비용

ETF나 인덱스 펀드를 통한 S&P500 투자는 운용보수가 매우 낮습니다.

예: Vanguard의 S&P500 ETF (VOO)는 연 0.03% 수준.

보글이 강조한 것처럼, 장기적으로 수수료 차이가 수익률의 격차를 만듭니다.

(4) 미국 경제의 성장에 베팅

미국은 세계 1위 경제 대국이며, 혁신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.

테크, 금융, 헬스케어 등 글로벌 리더 기업들이 대부분 S&P500에 포함되어 있습니다.

(5) 전문가도 이기기 힘든 시장

워런 버핏도 “대부분의 개인 투자자는 S&P500 인덱스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”고 말했습니다.

실제로 액티브 펀드 매니저의 80% 이상이 장기적으로 S&P500 수익률을 이기지 못합니다.

  • 투자 대가들이 말하는 S&P500 투자

(1) 워런 버핏

“내 아내의 자산은 90%를 S&P500 인덱스 펀드에, 10%를 단기 국채에 투자하라.”

(2) 하워드 막스 (Howard Marks, 오크트리 캐피털 회장)

“대부분의 투자자는 시장 타이밍을 맞출 수 없다. 따라서 S&P500 같은 인덱스 펀드에 꾸준히 투자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전략이다.”

(3)피터 린치 (Peter Lynch, ‘월가의 영웅’ 저자)

“개인이 종목을 고르는 것은 어렵다. 대부분의 경우 S&P500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훨씬 낫다.”

  • S&P500의 우상향을 몸소 체험하기

이를 직접 경험하기 위해 저는 S&P500 매수 챌린지를 해보려 합니다.

S&P500 지수가 오르면 → 5만 원 매수

S&P500 지수가 내리면 → 10만 원 매수

이 방식은 단순히 매일 일정 금액을 투자하는 적립식 투자(DCA, Dollar Cost Averaging)보다 변동성을 활용하는 전략입니다. 시장이 떨어질 때 더 많이 매수함으로써 평균 매입 단가를 낮추고, 장기적으로 상승할 때 더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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